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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식도락여행

안남면가 _ 당산동 영등포구청 쌀국수 맛집

by 일상노마드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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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도 점심을 먹기 위해 영등포구청 주변으로 향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영등포세무서에 더욱 가까워요.

하얀 건물에 외관도 하얀 색과 고동색 원목으로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릇에 담긴 작은 베트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있는 곳이에요.

줄이 항상 있는 식당이에요. 보통 12시 점심시간인데, 11시 40분에 가도 자리가 없어요. 

이곳은 바로 안남면가 라는 베트남 음식점이에요. 하얀색, 진녹색, 갈색 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기본 사이즈의 쌀국수가 8900원, 반미가 8500원이네요. 가격표를 확인해주세요~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액자들을 활용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베트남의 여유롭고 멋진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이에요.

사진만 보고 있으면 베트남 여행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테이블에는 기본 소스인 칠리소스와 또 다른 소스가 있는데 이름을 모르곘네요 모두 어떤 소스인지 아시죠?!! ㅎㅎ

라탄으로 만들어진 조명갓이 베트남과 분위기가 잘 어울어지네요.

 

테이블은 벽에 일렬로 되어있어서, 혼자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혼밥을 해야 하는데, 낯을 가리는 분이라면 이곳에 오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뒤쪽 테이블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부끄러울때는 사람이 많은 쪽은 사진찍기가 아직 어렵네요.

음식 리뷰

쌀국수 M 이 나왔어요. 쌀국수는 여자들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에요. 남자들은 부족한 양이구요..

양파도 있고,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어요.

우리가 보통 먹던 그 쌀국수 맛이에요. 담백하네요. 

막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괜찮네.. 먹을만하다.. 정도의 맛이에요. 오늘은 국물이 쫄았는지 약간 짜요.

그리고 해불볶음밥 + 쌀국수S 세트에요. 쌀국수는 거들어주고, 해물볶음밥이 메인이네요. 해물볶음밥도 양이 많은 것은 아니라 살짝 배부르게 먹기 좋은 양이에요. 해물볶음밥은 느끼하지 않고 먹을만해요. 새우도 들어있구요..

 

 

총평

 

가끔 쌀국수가 생각날때 먹을만한 식당이네요. 양평동 영등포세무서나, 영등포구청쪽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을 보시고, 식사 한끼 해야하는 분이라면, 특히 혼밥을 해야한다면, 먹기 좋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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