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탑클라우드 숙박기 _ 대전 유성구 출장- 꿀잠이면 충분하다

by 일상노마드 2022. 10. 19.
반응형

방문 계기

대전에서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전날 오후에 출발해서 밤에 대전에 도착했다.

 

대전의 서쪽에 있는 계룡대에 일이 있기 때문에 대전의 그나마 서쪽인 유성쪽 숙소를 잡았다.

 

저녁 식사 후 9시가 조금 안되어 숙소에 차가 들어갔는데, 15대정도를 세울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고, 만차였다. 사장님이 밖에 그냥 세우면 된다고 해서 외부에 세웠다. 3명이 갔는데 나만 혼자 잔 적이 없어서 이번에 개인룸 당첨!

 

방 소개

탑클라우드숙소

숙소는 간결하게 딱 필요한 것들이 마련되어 있다. 더블베드, 그리고 옆에 길고 가느다란 테이블과 의자 2개. 모텔이라고 되어있지만, 출장온 외지인을 위한 곳 같다. 

화장실도 어떤 모텔은 밖에서 안이 보이는 편이지만, 여기는 원룸처럼 평범한 화장실

트윈룸 모습

옆방에 가보니 방 사이즈가 똑같다. 트윈배드룸으로는 공간이 좁아보인다. 테이블은 TV 아래 둔 것 같다.

 

기타 시설

 

냉장고 문을 열면 스파크 4병이 나란히 들어있다.(내가 선호하지 않는 생수)

넷플릭스만 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디즈니 플러스도 볼 수 있다. 근데 별로 볼만한게 없다.

다른 숙소같은 경우에는 옆방 TV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다른 방에서 소리가 들어온적이 전혀 없다.

대형 공기청정기가 방에 있어 좋긴 한데. 흡입구앞은 먼지가 쌓여있다. / 자려고 불을 끄니 TV위에 있는 셋톱박스가 밝게 빛을 발하고 있다.

좋았던 점은 침대가 좋다는 것. 숙소 설명에도 좋은 침대를 쓴다고 써있던 것 같은데 진짜 편했다. 내가 왜 침대 브랜드 확인을 안했을까... 숙소 소개를 다시 보니 '시몬스 뷰티레스트 프리미엄급 침대에 330T 순면 침구류를 쓴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조식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인스턴트 스프가 있고, 바나나, 식빵, 딸기잼이 준비되어 있다. 조식이라기 보다는 간식느낌? 그래서 조식 준다고 명시는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  커피머신이 있다.

 

이 숙소는 숙박이라는 면에서 충실한 곳. 집밖에서 숙박시 제일 중요한게 숙면이다. 그런 면에서 다음에 또 이 숙소에 묵는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