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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내몸관리 my health care

터널증후군을 없애려면...

by 일상노마드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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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 있다면 허리가 아픈 것과 손목 터널증후군이 아닐까 싶다.

 

나도 한때는 엄청나게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그렇게 길게 시간을 보내지 않지만, 며칠 오래 쓰면 손목이 너덜거리며 아프다. 몸이 워낙 말라서 근육 부족도 있을테고, 핸드폰 무거운 것 드는것도 손목에 부담을 느낀다.

 

대체로 컴퓨터를 할 때 터널증후군 때문에 손목쪽에 댈 수 있게 젤 같은 것이 높이 올라와 있는 마우스패드를 써보기도 했고, 현재는 손을 컵을 쥐는정도의 각도로 사용하는 마우스를 쓰고 있다.

 

내 경우에는 손목 젤 마우스 패드를 쓰면 손목이 마우스패드를 너무 의지하며 손목이 더 아프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지금 쓰는 마우스로 바꾼 후 좀 나아졌다고 느꼈지만 요즘에 손목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다.

 

그래서 새로 바꾸게 된 방법은 아래 사진처럼 손목을 땅에 대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팔에 힘이 들어가서 힘이 들지만, 의자에 팔걸이가 있다면 큰문제 없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있다. 익숙해질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도 손목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니까...

 

혹시라도 나처럼 손목마우스패드나 다른 방법으로도 마우스를 사용해도 손목이 계속 아프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시길 권장한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푸쉬업이다. 매우 뜬금없는 소리라고 생각될 텐데, 일반적인 푸쉬업은 아니다. 푹신한 쿠션같은 것을 땅에 놓고, 손바닥이 아닌 손등을 쿠션에 댄 다음 푸쉬업을 하는 것이다. 무릎을 땅에 대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를 권장한다. 그러면 푸쉬업을 할 때 팔목에 힘이 들어가서 튼튼해지며 나아진다. 손목에 무리가 느껴지지 않는 최대치를 매일 한다면 첫번 쨰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손목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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