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식도락여행

화화쿵주마라탕 _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by 일상노마드 2023. 5. 2.
반응형

안산에 사는 사람, 그리고 인천 주안에 사는 사람, 그리고 서울 강서구에 사는 사람이 만났습니다.

어디에서 봐야할지... 고민하다가 인천이 가장 중간이어서 인천에서 만났어요~

 

그리고 간 곳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이 있는 테크노파크역 근처 트리플스트리트로 갔어요.

 

처음으로 가봤는데 각종 프렌차이즈 식당이 많이 있더라구요. 조금 둘러보다가 미국에서 5년정도 살다고 잠시 온 한명이 마라탕을 몰라서 마라탕을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있길래 조금 더 구경하며 둘러보기로 했어요.

지상 1층에 수많은 식당들이 있었고, 평일인데 사람들이 많은 것에 또 한번 놀랐어요.

주거지역인 줄 알았는데, 주변에 회사가 많은거죠?

그리고 지하에도 갔는데 마찬가지로 식당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사람도 너무 많구요!! 규모가 정말 엄청나네요.

 

어느정도 둘러본 후 다시 마라탕집에 가니 사람들이 그새 쏙 빠졌네요~ 

점심시간이 끝나니 사람들이 모두 회사로 복귀를 했나봐요.

이름이 정말 어려운데 화화쿵주마라탕이에요.

식당 안으로 입장~~

가운데 보이는 대야같은 큰 보울? 은 원하는 마라탕에 넣고 싶은 음식물을 담는 그릇이에요.

그리고 위쪽에 있는 물컵, 집개, 소스 그릇같은 것이 있어요, 밥그릇은 안보이는데 작은 밥공기그릇도 있어요.

오른쪽에는 흰밥을 원하느대로 떠서 먹을 수 있어요.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땅콩이 있네요

이것들은 모두 셀프로 준비해야 하고, 남기면 벌금 5000원이니까 남기지 말고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떠서 먹고 추가로 필요하면 더 떠서 먹으면 돼요~

 

여기는 아까 그 대야그릇에 넣고 싶은 음식물을 고를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화장실을 다녀오는 바람에, 음식을 고르지 못했어요. 사진만 찰칵!  찍어봤어요.

 

그리고 왼쪽에 살짝 보이는 것은 음료수 냉장고인데, 요구르트를 한개씩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비치를 해두었어요. 

 

 

혼자 오는 사람도 먹기 편하게 일렬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요. 

요즘 혼자 밥먹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자리가 있는 식당을 보면 1인을 위한 배려가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3명이라 다른 쪽에 자리를 마련했어요. 

왼쪽 위쪽에 보이는 냉장고에서 물도 꺼내서 먹고, 요구르트도 꺼내 먹으면 되요.

저희는 대야에 담은 식재료의 무게를 재서 계산을 하고, 밑반찬을 셀프로 가져와 세팅을 한 후 음식을 기다리고 있어요.

 

꿔바로우도 주문을 했는데, 먼저 나왔네요. 찹쌀의 쫄깃함은 간직하고, 원래의 시큼함은 빼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제 입맛에 맞게 시큼하지 않아 맛있어요. 식어도 쫄깃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드디어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큰 그릇에 이렇게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게 주더라구요.

뭔가 정겹고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엄청 빨리 먹는 사람이 있을 때는 부담스럽긴 해요.

 

이렇게 버섯도 들어있고, 옆에 보이는 면은 아마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면인 것 같아요. 개취로는 선호하는 면은 아니지만 먹을 만 해요.

그리고 고기도 들어있는데 양고기 같기도 하고..

 

사진을 생각보다 너무 조금 찍었네요. 넓직한 면이 있는데, 저는 그 면이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야채를 마음껏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구요.

 

맵기는 1단계로 했는데, 마라탕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엄청 안매웠어요. 입문자에게는 1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제가 몇번 먹어본 마라탕집들은 소고기육수같은것에 마라의 매운맛이 약해도 혀끝을 마비시키는 듯한 매운 맛이  전부라 아쉬웠는데,  여기는 땅콩소스가 들어있어서 마라의 매운맛을 땅콩의 느끼함? 같은게 오히려 잘 조화를 이뤄서 좋았어요. 서울에도 있으면 가보고 싶은 식당인데, 인천1호선 지하철 테크노파크역 트리플스트리트에만 있는 마라탕맛집이더라구요.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너무도 맛난 식당이었어요. 이름을 기억해둬야겠어요. '화화쿵주마라탕'

 

다 먹은 후 요구르트를 후식으로 먹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