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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SSul_lip

SSD 외장 케이스 2번 구매 - 햇갈리지 말것!

by 일상노마드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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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나는 C드라이브가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서 늘 하나의 드라이브여도,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로 꼭 나눈다.

노트북을 중고로 샀는데 256기가의 M2 SSD가 들어있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싹 밀고 다시 윈도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C드라이브를 130기가로 만들어서 윈도우를 설치했다. 그러나 나는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깔아야겠고, 조카가 빌려가서 게임을 설치했더니 C드라이브 용량이 상당히 빠듯해졌다. 디스크에 컴퓨터 하드 용량이 빠듯해지면 임시파일 같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원활이 돌아가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요즘은 프로그램 용량이 많이 커졌음이 실감이 났다. C드라이브에 256기가정도는 필수로 확보를 해야겠다.

 

그래서 이 노트북에 끼울 수 있는M.2 SSD를 다나와를 통해 검색해서 구입을 했다. (몇개월 전..)

삼성전자 PM9A1 M.2 NVMe 병행수입 제품 500G 제품 벌써부터 1테라 살껄...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여기에 C드라이브 용량을 늘리면서 마이그레이션을 하는것이 1차 목표/ 그래서 외장 케이스를 주문했다. 알리로 주문해서 10일 정도 걸려 받은 것 같다.

기다림 끝에 받은 외장 케이스는 아래 사진의 M.2 NGFF
기분좋게 SSD를 꽂았는데 꽂히지를 않았다. 뭐지.. 불량인가.. 하필이면 내가 산 제품이... 그래서 알리에 클레임이라도 걸려고 했는데, 이런 제품이 저런 불량이 나기에는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고... 찬찬히 들여다보니 여기에 들어가는 타입의 SSD는 다르게 생긴 제품이었다. 아래 사진의 SSD는 꽃는 부분이 두갈래지만, 여기 들어가는 제품은 보통 세갈래로 나뉘어져 있었다. 맙소사... 내가 잘못 시켰구나... 깨닫고,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또 몇달 지난 9월 말에 검색을 해서 내가 산 SSD는 NVMe 방식이라는 것을 알았고, 다시 주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왼쪽이 처음에 잘못 산 제품, 오른쪽이 내 SSD에 맞는 NVMe 외장케이스 이렇게 똑같이 생기면 어쩌라고! 너무하다!

 

케이스를 열어 비교하면 NGFF는 갈래가 왼쪽에 있고, NVMe 는 갈래가 오른쪽에 있다.

 

 

 칩같은게 위로 보이게 꽂으니 딱 맞게 잘 들어간다. 구성품은 외장 케이스 이외에 파랑보라? 색의 고무자석같은 방열판?

그리고 C타입 A타입 케이블 각 1개씩 들어있다. 그리고 별나사로 케이스를 잠글수 있도록 나사 2개와 드라이버 1개까지..

 

이걸로 마이그레이션을 해서 윈도우를 재설치 안하고 성공적으로 SSD를 교체해서 용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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