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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SSul_lip/알뜰살뜰

송정역 붕어빵 가성비 맛집

by 일상노마드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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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앞에 붕어빵 집이 있다. 

여기를 본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여름에도 하는 곳...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붕어빵을 먹는지 네이버 카페 어플을 보면 이웃 새글이라는것도 뜨는데 거기에 붕어빵 파는 가게를 물어보는 글도 가끔 보게 된다.

답변에 발산역에도 있고, 송정역에도 있고, 생각보다 곳곳에 붕어빵을 파는 곳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겨울이 다가오는 기념으로 붕어빵을 사먹으러 가보게 되었다.

 

붕어빵이 미리 만들어져 있다.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오른쪽이 단팥이었던 것 같다. 

슈크림 1천원, 단팥 1천원어치를 구매했다. 단팥을 먼저 넣어주고, 그다음에 슈크림을 넣어주셨다.

옆에 있는 수제 핫도그는 작고 귀엽게 생겼는데 언젠가 함 먹어봐야겠다.

 

포장을 해와서 집에 조카가 있어서 함께 먹었다.

 

슈크림과 단팥

첫 개봉샷은 까먹고, 중간에 내용물 샷! 

슈크림은 물고기마냥 말랑거리고 흐느적 거렸고, 단팥은 겉이 약간 단단?바삭한 느낌이었다.

 

슈크림의 특성때문인건가 싶기도 하고, 단팥보다 약간 레어로 익혀진 것 같다.

슈크림도 맛있었는데, 조카가 대부분 먹어버렸다..ㅋㅋ 

단팥 붕어빵은 많이 안달아서 좋았는데, 1개 남겨놓고 30분 후에 완전히 차가워진 것을 먹었는데 살짝 더 단맛이 났고, 딱 좋았다. 차가운 붕어빵이 이렇게 맛있기도 하구나 싶었다.

 

 

가끔 지나가다 한봉지씩 사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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