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트리 레스토랑 입구의 오른쪽에는 신발을 놓는 곳이 있고, 왼쪽 끝에는 손을 씻는 곳이 있다
무슬리였나? 왼쪽의 꿀을 넣고, 먹는 것인데... 여행책 강추 메뉴였는데 난 별로였다.
(맥간의 어느 카페에서 먹은 게 더 맛나더라. 여기는 뻥튀기같은것도 많고, 아래쪽에 있는 저 과일은 내가 별로 안좋아함)
난 인도 전통 음식이 좋다고~~
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 우쿠렐레는 폼만..
옴 쉬바 게스트하우스 - 룸이 3개 있는데, 모두 더블베드이다.
1인이 묵으면 300루피 2인이 묵으면 400루피
숙소는 깨끗하고,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했는데 안나왔다. 씻을만해서 그냥 찬물로 씻었다.
wifi도 제공되는데, 맞은편에 있는 여행사와, 게스타하우스의 wifi이다. (창가에서 잘터짐)
SiriTravels - mghhampi123
ISSTA TRAVELS - nevergiveup
망고트리가 강추인 이유!
옆에 있는 프린스 식당 혹은 이날 밤에 간 식당과 비교할 때
가격이 살짝 싸다.
그리고 음식이 주문하면 빨리 나온다. 그날 예상 재료를 미리 준비를 하는건지.. 보통 인도음식점과 비교해도 상당히 빠름
메뉴는 보통 먹기에 괜찮다. (전통 인도음식이 없음 - 강추 메뉴인 탈리를 먹고 인도스타일이 아니라 완전 실망. 음식을 서양인들 입맛에 맞춘 것은 아닐까?)
어제 점심에 이 청년을 식당에서 봤다. 백인들과 어울리고 있었는데, 일본 청년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청년도 식당 직원에게 우리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아냐고 물었는데 일본 사람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어제 만났다면 즐겁게 함께 다닐 수 있었을텐데... 오늘 점심에 식당에서 만나서 간단히 얘기만 나누었다.
나중에 상희와 말레이에서 다시 만나 들은 얘기로는 첸나이행 버스를 탔는데 엄청나게 막혀서인지 길에 문제가 생겨서 뱅갈로르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첸나이로 가서 무사히 말레이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입국비자를 받을 때 출국 비행기표가 필수이기 때문에 대책없이? 여행하는 상희도 출국 비행기표는 미리 끊었던 것이다.
인도인 관광객들은 함피에 잠시 들러 사원만 들리고 가는 것 같다.
같이 있는동안 천방지축 같았던 상희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혼자가 되니 그래도 쓸쓸하기는 하다. 거기에 비까지 오다니... 함피에 아직 보지 못한 볼거리가 많은데.... 밖에 구경도 못하고.. 이게 뭐람...ㅜㅜ
내 숙소 맞은 편에 'ISSTA TRAVELS'가 있다.(게스트하우스 주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것 같음)
찾아보면 같은 값에 더 좋은 숙소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좋은 숙소들이 다 찬 경우에 내가 묵은 숙소 추천.
결국 함피에서 둘째 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방에서 홀로 심심하게 시간을 보냈다... 책 읽고.. 쉬고... 그렇게 하루가 끝났다.
저녁에 망고트리 아닌 다른 곳에 가려고 갔는데.. 다들 망고트리와 비슷한 류의 음식점이었다. 인도음식을 맛볼수가 없네... ㅜㅜ
'해외여행 > In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 함피3_1 양치기가 내 자전거를.. (0) | 2022.10.22 |
---|---|
인도 - 호스펫을 지나 함피로 _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풍경을 향해 (1) | 2022.10.18 |
인도 - 마이소르 2_3 데바라자 마켓 _ 구두 수선공을 만나다 (0) | 2022.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