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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 사용시 드는 비용

by 일상노마드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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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 사용시 드는 비용

그러나 은행에서 환전한 돈으로 모두 다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현금을 적게 갖고 다니고,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신용카드(체크카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로 결제를 하면 그 금액에 수수료가 빠져나가겠지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그 외에 빠져나가는 금액이 꽤 된다.

KB은행 홈페이지 기준환율과 송금 환율 (1월10일 밤)

해외에서 카드결제를 하면, 카드결제에 대한 금액은 송금환율 기준으로 빠져나간다. 계산을 해보니 송금환율은 사용금액의 1%가 된다. 환전 수수료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인터넷 환전우대를 받는거를 생각하면 꽤나 큰 금액이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1%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며, 0.2%(체크카드는 0.5%)의 국내카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총 2.2%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다. (체크카드 2.5%)

수수료 혜택이 있는 카드들은 실제로 얼마나 혜택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다.

(이 부분은 추후에 제가 외국에 나갈 때, 갖고 있는 몇가지 카드를 사용해본 후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원화결제 사전 차단 필수

그리고 본인의 카드가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되지 않도록 막도록 신청을 할 수가 있다. 원화로 결제가 된다면 좋을 것 같지만, 만약 해외에서 카드결제가 원화로 이루어진다면, 현지화폐로 결제가 된 후에 또 다시 한국에서 원화로 환전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중환전이 된다. 

카드사에는 모두 해외원화결제(Dynamic Currency Conversion) 사전차단서비스 라는 것이 있다. 어플에서 차단을 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찾기가 어렵거나 기능이 없으면  전화로 차단 신청을 하면 된다.

 

여행시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 방법

여행은 미국 일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까운 홍콩 대만 같은 동아시아, 그리고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많이 간다.

 

시간 여유를 갖고 장기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달러로 환전 후 해외에 나가서도 환전소를 찾아서 달러를 다시 현지 화폐로 재환전을 하면 된다. 그것조차 여행의 일부가 되어 다니면 좋지만, 해외에 나가면 환율 좋은 환전소가 어딘지도 찾기도 힘들고, 찾는데 신경과 시간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장기 배낭여행자가 아니라면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해외여행시에는 적당한 현금(달러), 그리고 ATM 출금이 가능한 카드, 그리고 비상시 결제가 가능한 체크 혹은 신용카드

이 세가지를 잘 챙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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