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년동안 연6% 이자 받기

토스를 구경하다가 알게 된 상품이 있다.

목돈 굴리기라고 있길래...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뭘까.. 싶어 들어가보니 발행어음, 채권 같은 이름의 상품이다.

채권이라고 하면 국채가 떠오르는데, 그런걸 일반인이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국가에서 직접 발행하는 국채도 좋겠지만, 요즘같은 시기에 이율이 많이 아쉽다. 그래서 그런건지 오랫동안 판매중인 것 같다.

언제 어떤 상품이 나올지 모르지만, 채권을 판매하는 회사들 모두 신용등급이 높은 곳들이다.

6%에 1년정도 상품도 있고, 한국전력은 4.8%이지만  언제까지 금리가 고공행진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3년 5개월은 꽤 매력이 있어보인다.

 

그와중에 NH농협캐피탈이라는 곳에서 거의 3년짜리 채권이 나왔는데 무려 6.09%의 이자를 지급한다.

제2금융권인 신협같은데서 6%대 1년짜리가 있기도 하지만, 3년이라는 기간에 6%나 주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1년쯤 후에는 금리도 낮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위에서 농협캐피탈이 아니어도 다른 상품을 가입하려 해도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위의 상품들이 모두 한국투자증권에서 파는 상품이고, 토스는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

나는 계좌를 만들면 저렇게 혜택을 준다는 것을 알았지만, 상품을 가입할 때 혜택도 주겠지...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토스를 통해 상품에 가입하며 계좌가 만들어지는 바람에, 이 단계를 거치지 않아서 혜택을 못받았다.

해당 증권사에 계좌가 없다면 위 이미지처럼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신규계좌를 만들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시 농협캐피탈 채권으로 돌아가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백만원을 예치할 경우 예상 수익은 사진과 같이 나온다.

세전 1년에 약 5만5천원정도를 받는다.

 

신용등급은 AA- 등급으로 아주 좋지는 않지만 충분히 안전한 신용등급이다.

 

 

채권 1주당 가격이 정해져있어서 금액에 맞출수는 없고, 1049727원짜리 채권을 샀는데, 평가손이라고 하며 금액이 올랐다.

사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안내 내용에 금리 상황에 따라 약간의 채권 가격 변동이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기준금리 비슷한 것이 내려가면 이 채권의 가치는 더 높아지는 것 같다.

 

한가지 꼭 알아야 하는 점은 중간에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중간에 해지를 할 생각이 없다면 3년간 6%의 이율로 맡겨둘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이다.

 

가입을 하실 분은 꼭 혜택 받고 한투증권 신규 계좌 먼저 만드세요~ 저는 실수로 위의 상품을 가입하며 신규계좌가 만들어져서 혜택을 못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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