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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식도락여행

왕왕샤브샤브 _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맛집

by 일상노마드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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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사당 맞은편 서여의도에 샤브샤브집이 몇군데 있는데, 저는 이곳과 진진인가.. 전진인가.. 사브샤브집에 가봤어요. 전진은 지금은 고기집으로 변경되었구요..

 

왕왕 샤브샤브가 있는 곳은 1층에 투썸플레이스와 올리브영 그리고 KFC가 있는 건물이에요.

입구 분위기가 옛스럽죠~

오전 10시 오픈, 오후 10시 마감이네요. 토요일에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확실히 영업을 하고 있어요. 이곳도 생긴지 5년 이상 되었고, 코로나를 버티고 이겨낸 식당이에요. 

입구에서 찍은 내부 사진입니다. 통로 공간이 제법 여유가 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통로가 넓으면 확실히 쾌적한 기분이 들어요. 지나가는 사람들과 부딛힐 염려도 없구요.

 

안에는 좌식으로 되어있는데, 이곳도 통로 공간이 넓어서 좋네요. 저는 좌식을 싫어하는편인데, 예약한 사람이.... 여기로 예약을 해버렸군요.

 

 

예약을 했기때문에 미리 세팅이 되어있어요. 1인 1화로랍니다.  

어쩌면 코로나때도 1인 1화로라서 사람들이 꾸준히 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코로나때 바뀐 것이 아니고, 처음에 생길 때부터 1인 1화로를 도입한 곳이에요. 

 

보이는 것처럼 샤브샤브 야채 듬뿍, 그리고 각종 반찬이 제공되요. 반찬들 모두 깔끔하고 맛이 좋아요~

나중에 넣으면 되는 만두와 떡사리.. 그리고 칼국수입니다.

떡사리와 만두는 보통 미리 넣어서 먹는데.. 저희는 까먹고 나중에 먹었네요.

 

이거는 당면같은 느낌이었는데, 맛있어서 제가 거의 다 먹어버렸어요!! 

 

3인분의 고기가 이만큼입니다. 샤브샤브 고기라 얇긴 하지만 고기들이 큼직하니 양도 넉넉해요

맛있게 먹느라 샤브샤브에 담근 고기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귀여운 사이즈의 볶음밥에, 김치동치미? 도 있고.. 알찬 구성이에요. 동치미도 일인 1동치미에요.

 

 

이것은 요청하면 주시는 추가 야채입니다. 우리는 초식동물같이 야채를 무지하게 먹었어요. 무료로 이렇게 야채를 더 주시니 넘 좋더라구요~~

 

조그맣던 그 볶음밥을 이렇게 끓여서 먹으니 거의 죽같은 느낌... 맛있어요!!!

 

이번에는 칼국수입니다. 이미 볶음밥으로도 배가 찼지만... 음식은 남기면 안되죠!!

 

떡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에 뭐가 들어있네요. 쫄깃하고 맛이 좋네요!!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있는 식당인데, 가격은 1만 4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고기 옵션이 바뀌면 더 비싸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기도 충분하고, 맛도 좋아요. 더 비싼 옵션 안해도 충분히 좋네요.

 

좌석이 많고, 간격도 넓어서 공간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음식 맛과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샤브샤브 자체가 무난한 음식이잖아요. 

 

KBS 본관 근처 더샵쪽 음식점쪽은 가격이 비싼편이고, 물론 여의도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이쪽 국회도서관쪽 가격이 그나마 조금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서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주변 식당으로 이곳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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