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은행환전소는 수수료가 얼마나 될까?

인천공항 환전 수수료

여행을 갈때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인천공항에 있는 은행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다.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완료한 후, 커피한잔을 들고, 은행 환전소에 가서 환전을 한 후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부자들이 이렇게 할까? 절대 안그럴 것이다. 이것은 돈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아니라,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하는 행동이다.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에서의 환전은 최후의 보루로 어쩔수 없는 상황에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로 환전을 해야한다.

환전수수료가 무려 4%가 넘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인천공항점 고시환율 스프레드율이 환전수수료이다.

달러 환전 수수료 비교

100달러를 기준환율 1250원일때 환전을 할 경우에 드는 수수료가 5250원이다. 5천원에 육박한다.

1천달러로 환전할때 525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인터넷으로 환전을 하면 2천원 남짓 수수료가 드는 것과 비교하면 수수료의 차이가 5만원정도가 든다.

 

유로 환전 수수료 비교

100유로를 기준환율 1350원으로 잡고 환전을 할 경우, 인천공항 수수료는 4.5% 6075원이다.

1천유로로 환전할 경우때 6075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인터넷으로 환전을 하면 2천500원 남짓 수수료가 드는 것과 비교하면 5만8천원정도의 수수료 차이가 발생한다.

 

엔화 환전 수수료 비교

100엔을 기준환율 960원으로 잡고 환전을 할 경우, 인천공항 수수료는 4.5% 43.2원이 된다.

10만엔을 구입할 경우 432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인터넷 환전 수수료가 2천원정도 드는 것과 비교하면 4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한다.

 

그외에 가까운 동남아 국가들은 환전이 되는데 인도도 안되고,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사전에 정보가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볼 여유가 없다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달러를 자국 화폐로 환전을 하는게 수수료가 적게 들기 때문에 일단 달러로 환전하면 대체로 가장 안전한 선택이 될 수있다.

 

인천공항에는 세가지 은행밖에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인터넷으로 환전을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환전을 하면 당일에는 찾을 수없고, 다음날에나 찾을 수 있곤 했다. (이건 뭔가 다름 머리를 쓴 선택인 것 같다.)

인천공항에 환전소가 있는 은행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 그외의 은행은 인천공항에 없다.

위 셋중에 하나의 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어럽지 않게 환전을 할 수 있다.

 

 

위 국가 화폐를 제외하면 아래와 같아 환율 수수료가 거의 뒷골목 삥 뜯는 수준이다.

반드시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재환전을 하도록 하자!!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 수수료가 비싼 이유

인천공항 은행에 대해 보다보니 은행이 오직 3개뿐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기업은행은 기업 대상이라 그렇다 치고, KB은행은 왜 없는걸까? KB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큰 은행인데.. 법적인?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일까? 싶어 검색을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공항에 은행이 입점하는 방법은 입찰을 통해  은행 환전소가 입점을 하게된다고 한다.

신한, 우리, 하나 순으로 낙찰이 되었고, KB는 그보다 적은 금액으로 입찰을 해서 탈락되었다고 한다. 2023년까지 기한이라고 하니, 2024년에는 KB은행 환전소를 인천공항에서 볼 날이 올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입찰을 하는데 드는 비용이 100억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KB가 탈락한 입찰 금액이 103억원이라고 한다. 이게 인천공항 수수료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고, 은행에서는 브랜드 홍보의 효과를 위해 이렇게 큰 금액을 투자해서 인천공항에 입점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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