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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식도락여행

바지락칼국수수제비 _ 부천 괴안동 맛집

by 일상노마드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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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만나러 부천 역곡역 근처 괴안동에 갔습니다. 

 

어디갈까 하다가 괴안삼거리에 있는 바지락칼국수수제비집에 갔어요.

이름이 바지락칼국수수제비에요 이렇게 기발한 이름도 없는것같아요.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만원이네요. 10분이상 대기해서 자리를 잡아서 앉을 수 있었어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메뉴는 칼국수 / 칼제비 / 수제비 세가지에요. 모두 가격이 각 7천원이구요.

저희는 칼제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칼국수와 수제비 반반 들어가는 거에요.

 

자리에 앉으니 꽁보리밥과 김치 그리고 열무김치를 갖다주네요. 우와~~~ 밥에 열무를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서 고소한 맛과 함께 주린 배를 일단 채웠어요!!

 

 

칼국수 가격이 7천원이기 때문에 그냥 먹을만할거라 생각했는데, 보리밥도 나오고, 김치도 꽤나 맛있네요.

 

다먹고서 칼국수를 기다리는데 이것 역시 10분정도는 걸렸던 것 같아요.

 

 

메뉴가 나왔어요. 큰 대접같은 그릇에 2인분이 한꺼번에 나와요.

 

바지락칼국수인 만큼,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어요. 

수제비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칼국수. 

들어있는 야채는 호박과 당근 그리고 파가 들어있어요. 

 

맛은 7천원짜리 바지락칼국수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깊은 맛이 난다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 바지락 육수같은것을 미리 만들어서, 주문후 요리하실 때 조금씩 넣으면 좀 더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도 같아요.

 

한끼 잘 먹었네요~~

 

김치와 열무는 직접 담근 것 같았어요. 7천원짜리 칼국수집에서 나올수는 없는 퀄리티에요.

다음에 이쪽 부천 괴안동이나 역곡쪽에 오는데 칼국수가 땡기면 주저없이 이 식당을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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