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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SSul_lip/지구는하나

코로나는 막는게 아니라 지연시키는 것이다.

by 일상노마드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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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코로나

코로나가 발생하고,  초기에는  메르스나 사스 같이 치명적이긴 해도 나랑은 상관 없는 병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초기를 넘어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이것에 대처할 약이 없다는 사실에 코로나의 위험성은 더욱 커져만갔다.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약국에서 배당을 받아 적은 수의 마스크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었고, 유럽이나 아프리카 등에서는 동양인을 피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생기기도 했다. 이게 사실 말이 안되는 것이, 그 동양인이 여행자라면 PCR같은 검사를 통과했을 것이고, 몸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것이다. 여행자가 아니라면 이미 그전부터 그곳에서 있던 사람이기 떄문에 현지인과 다른 바 없는 상황에 있는 것인데, 사람들의 편견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 같다.

 

백신이 개발되고, 백신음모론이 또 나타나서 백신 옹호론자와 백신 음모론자로 나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신의 신념? 때문에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도 있고, 나같은 경우는 모더나를 2회 맞았지만 두번 다 힘들었기 때문에 3번째는 맞지 않으려고 한다. 현재 일본은 백신을 3차까지 맞아야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지 않아서, 일본에 가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엔데믹 코로나

3년이라는 시간을 어찌저찌 잘 버텨온 전세계가 이제 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전염병이라는 인식에서 독감같은 유행병이 되려는 찰라에 다시 중국발 두려움이 발생했다. 제로코로나라는 이름으로 중국내에서 지나친 통제를 하는 통에 사람들은 극렬히 화가 나서 시위를 했고, 중국정부는 민심을 잡기 위해 갑자기 통제를 풀어버렸다. 시진핑 장기집권을 위한 수단이었다는 말이 있기도 할 만큼 지나친 통제에서, 이번에는 질서 없는 방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중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뉴스는 전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태국, 한국, 일본, 홍콩 발 입국자에 대해서 PCR검사를 다시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인도에서도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코로나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바램은 어느 국가나 동일한 것 같다. 코로나로 사람이 죽지 않더라도 그로 인해 겪게 될 후유증과 경제적 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인구밀도로 치면 세계에서 가장 높고, 몇년 후면 인구 수에서 중국을 제칠 가장 젊고, 가장 큰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코로나 방역에 힘쓰는 것 같다.

 

인도만큼은 아니어도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는 중국인 입국에 대해 강력히 대처를 하고 있다. PCR음성 확인서 필수 제출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동남아 국가들 특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에서는 두팔 벌려 중국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은 풀렸지만, 아무래도 예전처럼 전세계에 사람들이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과 같이 회복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관광객들이 시끄럽고 질서를 잘 지키지 못하지만, 돈 씀씀이에 있어서는 무시할 수 없는  아니 오히려 세계 어느 나라 사람보다 큰 손이기 때문에 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다. 몇몇 나라가 열심히 코로나 전염으로 부터 방어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해도, 다른 나라들이 동일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전세계로 퍼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그저 변이가 되면서 약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코로나가 약해지기를 바란다.

코로나의 측면으로 볼 때 동남아로 강하게 흘러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고,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코로나의 재 유행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다. 다만 희망적으로 볼 것은 코로나 질병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감염성은 높아질 지언정, 위험성은 낮아지고 있으니, 그렇게 흘러들어올? 코로나 변이의 무게는 가볍지 않을까? 라는 예측과 바램을 갖게 된다.

 

그래서 사회 구성원인 개인으로서 할 수있는 일은 손을 잘 씻고, 잘 환기 시키고, 마스크 착용을 잘 하고 다니는 것. 이것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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