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외여행22

인도 - 첸나이1 도착비자 체험기 첸나이행 인도의 저가항공을 탔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남인도 사람이었고, 그들이 갖고 들어오는 기내 수하물은 엄청났다. 그래서 내 가방을 넣을 수도 없고... 난감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내 옆은 자리가 비었고, 승무원들은 내게 친절했다. 유일한 외국인을 향한 배려로 내 옆 자리를 비워준 건 아닐까? 게다가 저가항공에 이정도 푸심한 식사까지!! 내가 갈 당시 인도 도착비자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말레이 공항에서도 지상승무원이 비자가 없어서 못간다고 했다가 알아본 후 티켓을 주어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말레이 쿠알라룸프에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를 타고, 20일 새벽 1시가 조금 넘어서 인도 첸나이 국제공항에 도착. 외국인은 나 혼자인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비행기에서 나오는 통로에.. 2022. 10. 6.
말레이시아3 - 쿠알라룸프르2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에서 나왔다. 인도식? 아침식사 짜파티에 묽어보이는 짜이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오늘은 주요 관광지를 도는 2층버스를 타고 돌기! 우리는 인디안 타운으로 향했다. 인도같지만 인도와 다른 느낌! 그 차이는 상황이 달라서 그런거지, 인식이 달라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레이시아는 산유국이고, 이정도를 깨끗히 감당할 수 있는 나라. 남인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아무래도 기후나, 사회 환경도 더 낫기 때문에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그날 밤 우리는 각자의 길로 향했다. 친구는 한국으로, 나는 인도 첸나이로.. 2022. 10. 5.
말레이시아2 - 말라카2 에서 쿠알라룸프르로 어제의 이상한 숙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숙소로 옮겼다. 어제 터미널에서 만난 마틴 아저씨가 이미 아는 사람중에 게스트하우스 홍보를 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렇게 간 곳은 Traveler's planet라는 곳이다. 트윈배드, 에어컨, 개인화장실. 조식포함에 7링깃(x330 = 약 24100원). 인터넷 사이트로 예약하면 약간 더 싼것같다. 그리고 어제 만났던 마틴 아저씨가 있는 곳으로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과 함께 갔다. 친구가 오래 있기 힘들어해서 오래 있을수가 없이 먼저 나왔다. 마틴 아저씨는 호주사람이었던 것 같다. 프로그래머라서 여행을 하며 일을 할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였다. 2014년 당시 나는 그게 너무 놀라웠다. 그때 내가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면 디지털 노마드로 살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 의미없.. 2022. 10. 4.
말레이시아1 첫 발걸음 - 말라가 2014년 10월 6일 아침. 에어아시아를 타고, 오후 3:30에 KL 쿠알라룸프 LCCT공항에 도착! 원래는 KL 센트럴에 말라카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쪽으로 가려고 했다가, 공항에서 바로 말라카로 가는 버스가 있길래 조금 기다려서 말라카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탔다. 16일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증발해버렸다. 원래 계획은 공항에서 나와 바로 말라카로 가는 것이었는데.. 공항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 바람에 6시쯤 버스를 탔다. 말라카 터미널에서 로컬 버스를 기다리다가 말을 트게 된 아저씨가 있었다. 이름은 마틴. 젠틀하고 멋진 좋은 인상의 분이었다. 짧게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같은 버스를 타고 갔다.아저씨가 먼저 버스에서 내리며 어디로 오면 만날수 있다고 했는데... 그만 까먹었다. .. 2022. 10. 3.
반응형